[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즐거운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고속도로 블랙박스 영상’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10명(각 20만원), 장려상 10명(안전신호봉)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다.

공모주제는 ‘안전한 고속도로(고속도로 교통사고 혹은 위험한 순간 영상)’와 ‘즐거운 고속도로(휴게소, 톨게이트 등에서 일어난 재미있는 영상)’다.

참여를 원할 경우 블랙박스 등 영상기기를 통해 직접 촬영한 동영상 파일과 함께 영상을 소개하는 글(촬영일시, 장소, 상황설명)과 인적사항(성명, 휴대전화번호)을 적어 전자우편(ex-pr@ex.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이미 공개된 동영상은 수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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