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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탐’ 으로 미국가자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국석유화학협회와 국내 석유화학 6개사(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삼성토탈,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가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제11회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이하 ’화탐‘)’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는다.

화학적 원리를 활용한 자유주제(환경, 에너지, 생명, 사회탐구, 전통과학 등)를 선정해 탐구 제안서를 작성해 화탐 홈페이지(www.ilovechem.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심사를 통해 총 72개 본선진출팀으로 압축된다. 본선진출팀은 다음달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화탐’은 과학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고안됐다. 은상 이상 수상팀들은 미국 동ㆍ서부 해외탐방 기회가 주어지며, 본선 72개 팀도 산업현장 탐방 등 5개월간 다양한 탐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현태 부회장은 “참가자들이 화탐을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생각을 키워 미래 화학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탐’ 대상을 수상한 ‘안트라센’팀은 “연구를 진행하고 실험을 직접 설계하면서 지식과 이해력을 키울 수 있었다. 그에 따른 성취감은 학교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경험”이라면서 “앞으로 많은 고등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탐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쳤으면 한다”고 밝혔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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