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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곡 힐스테이트’ 18일 분양 돌입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18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마곡 힐스테이트’ 분양을 위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마곡 힐스테이트’ 는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동, 총 60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14㎡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형이 236가구로 가장 많고, 59㎡형 52가구, 114㎡형 28가구 등 총 316가구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와 더불어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인 마곡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LG 사이언스파크·대우조선해양·코오롱·롯데·이랜드 등의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의 보타닉공원(가칭 ‘서울 화목원’) 개발과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NC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화의료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 공항초등학교가 가깝고 마곡중학교(2015년 3월 개교 예정)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이 가깝다. 현재 공사중인 치현터널(2014년 6월 완공예정)을 이용해 올림픽대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향후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새로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계속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든지 집안 내부의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는 HAS(힐스테이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시스템)과 세대 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과다 사용량을 경고하고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시스템인 HEMS(힐스테이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돼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또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불빛이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범죄예방 시스템과 차량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호출, 이동 동선에 따라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주차 정보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푸른 산책로(약 1km)를 제공하고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을 배차할 계획이다.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내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장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남녀 독서실 및 도서관, 그리고 입주민이 반상회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멀티룸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마곡 힐스테이트는 대부분의 조합아파트와 달리, 조합원 동·호수와 일반분양 동·호수를 분리해 일반분양 아파트에도 로열층이 많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18일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217-88번지 9호선 신방화역 부근에 개관하며,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2순위, 24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02-2661-0277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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