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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호연 기자의 부천 FC 편파 중계> 부천 FC VS 강원FC, 3연패 뒤 첫승의 주인공은?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개막 이후 3연패의 부진을 겪고 있는 부천FC가 4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홈경기를 통해 리그 첫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지난 주 FC안양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안양의 최진수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0-1로 아쉽게 패배하며 리그 9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주도권을 일방적으로 내준 이전 두 경기에 비해 투지와 빠른 공격 전개가 돋보였다.

지난 해 선수선발 비리혐의로 사퇴한 곽경근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최진한 감독은 팀 사기 회복과 새로운 팀 컬러 찾기에 분주하다. 새로 자유계약으로 영입된 K리그 출신의 노련한 수비수 정홍연을 중심으로 팀워크를 되살리고 호드리고의 빠른 발과 이제승의 기술을 이용해 공격을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에서 복귀한 김영후, 루마니아 U-21 출신의 치프리안 등 득점력 좋은 선수를 보유한 강원 FC는 당초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리그를 장악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알툴 감독이 부임한 새 시즌 3경기에서 1골만 넣으며 마찬가지로 3연패에 빠져 있어 해볼만 하다는 평가다.

구단은 새 시즌 새 출발을 팬들에게 널리 선보이기 위해 4월 13일 홈경기에서 붉은 옷을 입고 경기장을 찾으면 동반 1인이 입장 가능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자녀동반 3인 이상 가족에게 부천만화박물관 이용권(선착순 50가족)을 증정한다. 장외에서는 선수단 팬사인회, 리프팅 이벤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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