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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엘리베이터,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고용노동부 선정 ‘2013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부당노동행위, 고용조정,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없는 ‘3무(無)’ 사업장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창립 이래 고용조정 및 부당노동행위가 단 한건도 없었다. 또 2011년 1월부터 지난 해까지 단 한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해에는 국내 최초로 ‘무재해 22배(792만시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달성’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고용창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규직 및 기간제 근로자 1484명으로 구성된 현대엘리베이터는 2011년 이후 530명을 신규 채용하며 지난 3년 간 채용이 44.5% 증가했다. 안정된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지난 해에는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1년 이후 53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고용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정기공채 신입 18명을 포함, 1/4분기에만 87명을 신규 채용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 산업은 설계, 제조, 설치, 유지·보수 등과 연계해 고용 창출력이 큰 분야로 실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은 1500여명이지만, 협력업체 임직원까지 포함하면 7000여 명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고용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국내 기업의 고용변동 현황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각 분야별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해당 기업에는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우대(조달청)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고용창출 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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