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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다저스 그레인키, 역사적 기록…최장경기 2실점 이하 기록
[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 오른손 투수 잭 그레인키(31)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그레인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고 1실점(1자책)했다.

비록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그레인키는 지난해 7월 3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2실점(2자책) 한 이래 이날까지 16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20일 미국 CBS스포츠는 기록 전문 사이트인 베이스볼레퍼런스닷컴을 인용해 “이로써 그레인키가 퍼디낸드 모리스 슈프와 선발 2실점 이하 역대 최장 타이 기록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슈프는 뉴욕 자이언츠 소속이던 1916년 7월 13일부터 이듬해 5월 17일까지 16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점 이내로 점수를 빼앗겼다.

그레인키는 2실점 이하를 남긴 16경기 동안 102이닝을 던져 방어율 1.76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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