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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 고연비 무장…수입차 잘나가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수입차 시장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은 비싼 가격이었다. 그런데 수입차가 국내 시장의 10%를 넘을 수 있게 된 것도 바로 이 가격이 이유가 됐다. 신차 가격은 국산차보다 다소 높지만, 고연비 덕분에 운행하면 할수록 효율이 높은 수입차 모델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한국로버트보쉬 디젤 사업부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5일까지 전국 6대 도시(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거주중인 만 20세~59세 남녀 자가 운전자 총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별면접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조사에서 ‘향후 자동차 구매 시 우선 고려 요소’로 차량 안전성(35.7%), 구입 비용(32.4%), 차종 및 브랜드 이미지(30.0%)에 이어 유지 비용(29%)이 수위에 올랐다. 수입차 업계도 친환경ㆍ고연비차의 위력을 실감한 만큼 고삐를 놓치지 않고 있다.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연비가 높은 소형차를 앞다퉈 들여오고 있다. 아직은 시장 규모가 작지만 전기차, 하이브리드카까지 선도적으로 들여와 국내 시장에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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