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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대 디젤엔진…소음 · 매연 줄여
-벤츠 ‘더 뉴 A-클래스’
작년 8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더 뉴 A-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새로운 활력(dynamism)을 불어넣은 고급(premium) 소형차(compact-car)다.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 그리고 탁월한 효율성을 모두 갖춰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벤츠의 신형 1.8리터 직렬 4기통 C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완벽한 조화에 힘입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엔진은 제 4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 엔진으로 혁신적인 터보차저 등을 채택해 디젤 엔진 특유의 떨림과 소음, 매연 등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정차시 시동이 꺼지고, 출발시 시동이 자동으로 켜지는 ECO 스타트(Start)/스톱(Stop) 기능이 기본 적용돼 복합연비 18㎞/ℓ(1등급), 도심연비 16㎞/ℓ, 고속도로 연비 21.3㎞/ℓ를 기록, 벤츠 차량 중 가장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소형차 부문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갖췄다. 전면부는 3차원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정 중앙에 위치한 ‘세 꼭지별‘ 브랜드 마크,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로 젊고 활기찬 개성을 드러내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다양한 안전기술과 편의장치들도 매력 포인트다.

장시간 운행, 또는 졸음운전으로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환기(Attention Assist) 시스템과 급제동경고등(Adaptive brake lights)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기존의 밟는 방식 대신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장착됐고, 에어백도 윈도우, 사이드 등에 7개가 기본적용됐다. 가격은 더 뉴 A 200 CDI가 3490만원이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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