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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능 · 안전성 · 경제성 ‘트리플 A’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A3 세단’은 소형차 시장을 개척해온 ‘A3 3도어’와 ‘A3 5도어 해치백’에 이은 A3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다. 고효율, 고성능, 최고급 사양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3세단에는 터보 차저를 채용한 조용하고 강력한 2.0 TDI 엔진(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7㎏.m)이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S트로닉 변속기가 짝을 이뤘다.

제로백(정지→시속 100km 최소도달시간)은 8.4초에 불과하며, 복합연비는 16.7㎞/ℓ(1등급)나 된다.

가솔린 차량임에도 이처럼 높은 복합연비가 가능했던 것은 최첨단 경량 설계를 통해 다수의 부속품들을 초경량화한 결과다. 전륜 서스펜션과 후드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아울러 초경량화을 통해 경제성을 살리면서도, 최상위급 모델들의 고급 사양들과 마감재를 대거 적용해 럭셔리 브랜드의 기품을 잃지 않았다. 특히 3세대 MMI,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 토크 백터링 기능이 적용된 전자식 자체 제어 장치 ESC 등 대형 모델들의 다양한 안전장치를 그대로 가져와 안전성을 강화하는데도 소홀하지 않았다.

A3세단은 지난 3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정면부분충돌실험(Small Overlap Front Crash Test)’에서 종합 평가뿐만 아니라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우수함(GOOD)’ 등급을 받아 최고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시장에서 인기도 높다. 올들어 역시 지난 3월까지 총 316대가 판매됐다. 가격은 2.0 TDI가 3750만원, 2.0 TDI 다이내믹이 4090만원으로 아우디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편이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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