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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목부상’ 추신수 이틀 후면 출장 가능 “몸상태 좋다”
[헤럴드경제=신현식 인턴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32ㆍ텍사스)가 오클랜드와의 3연전 중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텍사스 클럽하우스 로커 앞에서 추신수는 현지 취재진에 자신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추신수는 “오늘과 내일이라도 대타로 나설지 워싱턴 감독과 상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하며 “다만 오클랜드와의 3연전 마지막 날에는 정상 출전할 수 있다”고 출전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추신수는 이날도 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콜리세움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를 밟다가 왼쪽 발목을 다친 뒤 계속 벤치를 지켰다. 1번자리는 마이클 초이스가 대신해주고 있고 추신수가 결장한 경기에서 텍사스는 3승2패를 거뒀다.

텍사스도 그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 등재 여부를 고심해왔다. DL 명단에 등재되면 추신수는 4∼5일 정도 치료에 전념할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론 워싱턴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DL에는 올리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추신수는 현재 타율 0.314, 출루율 0.432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텍사스와 오클랜드의 3연전 첫경기에서는 다르빗슈가 선발 출장한다.

shsnice100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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