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에 오수동씨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 제2대 사무총장에 오수동(吳洙東ㆍ65) 전 주미대사관 홍보공사를 1일 임명했다. 임기는 2017년 4월까지 3년이다.

오수동 신임 사무총장은 문화공보부, 국정홍보처, 공보처, 주미대사관 참사관, 주뉴욕총영사관 참사관, 주미대사관 홍보공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업무와 해외 공관 업무 등에서 체득한 전문성, 국제적 감각, 통찰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직의 적임자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외 소재 문화재의 조사ㆍ연구, 환수ㆍ활용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2012년 7월 출범했다. 이번 새로운 사무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기존 사업은 물론 불법 반출된 문화재의 적극적인 환수, 민관 협력 강화, 우호적인 환수 국제여론 조성 등의 사업도 다각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grac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