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성판례씨가 1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1977년 제3회 전주대사습전국대회 판소리 장원(대통령상)을 차지했고, 1988년에는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국악을 대중화한 공로로 2002년 2월 판소리 보유자로 인정됐다. 지난 3월 20일에는 전승 활동이 어렵게 되자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빈소는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은 3일 오전 5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