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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헐시티 3-1…야누자이 공격주도ㆍ제임스 윌슨 마무리
[헤럴드생생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신세대들의 활약으로 헐시티를 3-1로 격파했다. 데뷔전에서 2골을 몰아친 제임스 윌슨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맨유는 7일(한국시각)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헐시티와 홈경기서 3-1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날 데뷔전을 치른 제임스 윌슨의 2골과 로빈 반 페르시의 복귀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63점을 기록한 맨유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출전 희망도 이어가게 됐다. 맨유는 최종전서 승리하고, 6위 토트넘(승점 66)이 패한다면 골득실에서 앞서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맨유는 라이언 긱스 선수 겸 감독과 네마냐 비디치의 마지막 홈경기였고, 동시에 윌슨과 톰 로렌스의 EPL 데뷔전이기도 한 날이었다.

▲[사진=SBS 화면]

이날 맨유는 야누자이가 공격을 주도해 골문으로 공급하고 이를 펠라이니가 컨트롤한 후 신예 윌슨이 골망을 흔드는 패턴이 반복되며 2골을 낚아냈다. 이날 경기만으로 볼때 이 세 선수가 환상의 조합으로 득점을 올렸다.

맨유는 전반 31분 야누자이가 치고 달리다 중앙의 마루앙 펠라이니에게 연결하자 펠리아니는 헤딩으로 패스, 이를 윌슨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데뷔골을 쏘아올렸다. 윌슨은 후반 16분에도 야누자이의 패스를 받은 펠라이니의 슈팅이 골키퍼 막고 나온 것을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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