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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비오, SK텔레콤과 메인스폰서 계약 “PGA 무대 재도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2010년 한국프로골프(KPGA) 신인왕 김비오(24)가 SK텔레콤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7일 김비오와 2014년 5월부터 12월까지 메인스폰서 계약을 한다고 발표했다.

김비오는 올해 1년간 모자 정면과 상의 가슴 등에 SK텔레콤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계약금 규모 및 인센티브 조건은 양측 합의에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김비오가 젊은 나이에 한국 골프 무대 정상급 선수로 활약한 데 이어 미국 PGA 무대까지 경험한 검증된 골프 선수이며, 향후 미국 무대를 지속적으로 꿈꾸는 도전 정신이 가능성을 추구하는 회사 이미지와 부합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비오는 2010년 KPGA 신인상 및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운 데 이어 2012년 KPGA 상금왕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SK텔레콤 이성영 스포츠단장은 “ 김비오 프로는 SK텔레콤이 추구하는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라는 이미지에도 부합되는 선수라 생각한다. 젊고 유망한 선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김비오는 “2012년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며 SK텔레콤에 호의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후원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노력해 PGA 무대에 꼭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SK텔레콤은 기존 소속 선수인 최경주(44), 홍순상(32), 최나연(27)에 이어 김비오까지 후원하면서 모두 4명의 프로골퍼를 후원하게 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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