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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3경기만에 득점 성공…팀은 3연패 탈출
추신수는 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콜로라도 플랭클린 모랄레스의 2구를 타격해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에는 1사 후 공 6개를 골라내 볼넷을 얻어나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에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구를 타격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섰다.

7회 무사 3루 찬스에서 추신수는 3구째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마이클 초이스의 내야안타로 2루까지 출루, 아드리안 벨트레의 좌익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알렉스 리오스 타석에서 콜로라두 투수 토미 칼레의 폭투로 홈을 밟아 3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마지막 타석인 8회에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를 마쳤다. 팀은 5-0 영봉승을 거두며 콜로라도의 4연전 스윕을 면하게 됐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무안타 사사구 2개 1득점을 기록, 출루율은 0.481로, 타율은 0.343으로 떨어졌다.

신현식 인턴기자 shsnice100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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