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은 12일 혼다 게이스케(AC밀란),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포함된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호처럼 예비엔트리 발표 없이 곧바로 최종엔트리를 공개했다.
유럽파 12명에 일본 J리그 11명으로 명단을 꾸렸다.
자케로니 감독은 “결국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선수들을 뽑았다”며 “이 선수들이 우리 축구를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한 멤버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콜롬비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 일본 대표팀 23명 최종엔트리
▲GK=가와시마 에이지(스탕다르 리에주) 니시카와 슈사쿠(우라와 레즈) 곤다 슈이치(FC도쿄)
▲DF=이노하 마사히코(주빌로 이와타) 곤노 야스유키(감바 오사카)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모리시게 마사토(FC도쿄) 우치다 아쓰토(샬케)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사카이 히로키(하노버) 사카이 고토쿠(슈투트가르트)
▲MF=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 하세베 마코토(뉘른베르크) 아오야마 도시히로(산프레체 히로시마)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FW=혼다 게이스케(AC밀란) 오쿠보 요시토(가와사키 프론탈레)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요다케 히로시(뉘른베르크) 가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 사이토 마나부(요코하마 마리노스) 오사코 유야(1860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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