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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QPR 승격 앞두고 어떤 선택할까? 내일(14일) 기자회견
[헤럴드생생뉴스]은퇴일까, 원소속팀 복귀일까.

박지성이 퀸스파크레인저스(QPR) 1부 리그 승격을 앞두고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11시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여부와 김민지(29) 전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올시즌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번으로 임대돼 한 시즌을 뛴 박지성은 계약대로라면 다음 시즌 QPR로 돌아가 내년 6월까지 뛰어야 한다.

그러나 무릎 부상이 악화되면서 QPR에 양해를 구하고 은퇴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또다른 한편에선 QPR이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할 경우 한 시즌 더 뛸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QPR이 13일(한국시간) 연장 접전 끝에 위건을 꺾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승격에 한걸음 더 다가서면서박지성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QPR은 이날 영국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라운드 위건 애슬레틱전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 승리를 일궜다.


이로써 지난 10일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QPR은 1,2차전 합계 2-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진출했다. QPR은 오는 24일 더비 카운티와 1부리그 승격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펼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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