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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민화 작가 조여영 첫 개인전, 꿈꾸는 민화소녀 ‘思娘’

현대민화작가 조여영의 첫 번째 개인전 꿈꾸는 민화소녀 ‘思娘’이 오는 5월14일(수)~5월19(월) 인사동 인사아트스페이스(구 가나아트스페이스)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현대 민화나 민화를 응용한 여러 다른 전시와 달리 민화적요소를 담고 있는 소녀캐릭터를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민화와 팝아트적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 민화의 반복적 형태를 벗어나 신선함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녀캐릭터는 작가자신의 내면의 숨쉬고 있는 꿈을 표현 한 것이며 꿈을 꾼다는 것은 아직 완전한 성장체가 되지 않은 형상의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경주대학교 정병모 교수는 이번전시에서 ‘작가는 우리의 의표를 찌르는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바로 수묵의 민화 배경에 채색의 현대적 민화소녀를 배치하는 것이다 덜 떨어졌지만, 매력적인 소녀는 전혀 부피감이 느껴지지 않은 수묵 민화 위에 가뿐히 걸터앉아 아름다운 가락을 자아내고 청순한 소녀의 감성을 불어넣는다.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두 이질적인 요소는 애초부터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것이다. 예측 가능한 것을 뛰어넘는, 복합적인 콜라보레이션에 새로운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라고 평을 했다.

조여영작가는 현대인의 미감과 전통의 색을 줄 타듯 화폭의 음악을 연주 하는 듯 한 새로운 민화를 보여주며 디자이너인 작가의 감성이 고스란히 표현된 전시라 할 수있다.
따스한 봄날 민화소녀 ‘思娘’과 한자탕 놀아보자고 작가는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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