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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영 LPGA 킹스밀 챔피언십 단독 선두
[헤럴드생생뉴스] 박희영(27ㆍ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박희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8언더파 134타를 친 박희영은 공동 2위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7언더파의 공동 2위권에는 스테이시 루이스와 알렉시스 톰프슨(이상 미국),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 등이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 탓에 경기 시작이 3시간 30분 이상 늦춰져 출전 선수 144명가운데 절반인 72명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를 7언더파 135타로 끝낸 루이스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가 될 수 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과 제니 신(22ㆍ한화), 최운정(24ㆍ볼빅)은 나란히 3언더파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언더파로 공동 25위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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