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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펜딩챔피언 배상문, 바이런넬슨 컷탈락 ‘충격’
[헤럴드생생뉴스]디펜딩챔피언 배상문(28·캘러웨이)이 컷탈락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PGA 첫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파70·716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2라운드까지 7오버파 147타로 하위권으로 추락하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2)이 4언더파 136타로 공동 15위, 존 허(24)는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이븐파 140타로 공동 52위다. 


남자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카이머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치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의 성적을 낸 카이머는 8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인 브랜든 토드(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카이머는 지난주 끝난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SBS골프는 18일 오전 4시부터 3라운드 경기를 생중계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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