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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맥, ‘별그대’ 효과로 인해 중국 시장 진출시동

한 동안 시들했던 한류열풍이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로 인해서 중국 내 한류열풍이 재 점화되었다. 현재 ‘별그대’는 중국에서 정식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해야 한다.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고 있으며, ‘별그대’가 정식으로 서비스가 될 경우 더욱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문화,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일어날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별그대’로 인한 인기는 드라마 속에 출연한 배우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 속에 나온 촬영지, 의상, 가구 등 다양한 것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별그대’ 드라마 장면 속 전지현과 김수현이 치맥(치킨과 맥주)을 먹는 장면으로 인해 중국에서 치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별그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에서는 ‘치맥’이란 문화가 없었지만, ‘별그대’로 인해서 치킨과 맥주의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다수의 치킨프랜차이즈들이 중국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진출의 대표적인 선두 주자인 ‘돈치킨’은 오븐에 굽는 조리방식과 자체 개발한 시즈닝으로 양념하여 기존 치킨시장의 새로운 맛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중국박람회 참여 및 중국현지파트너사인 ‘북경 소공동찬음관리유한공사’와 업무협약(MOU) 양해각서를 체결해내며 오는 8월경 중국 북경 주요상권에 20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힌바 있다.

돈치킨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다수의 치킨프랜차이즈들은 중국을 넘어 인도네시아, 동남아를 비롯해 미국까지, 전세계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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