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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호텔, 가족친화경영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송용덕)이 지난 26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3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호텔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가족친화경영대상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취지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선정했다.

롯데호텔은 임직원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자녀 생애주기 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범 국민적인 출산 장려 정책에 맞춰 지난 2010년부터 출산 시 보호휴가 3개월과 육아휴직 1년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희망 시 산전, 후 무급휴가 10개월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후 우울증, 육아에 따른 심리적 고통을 상담할 수 있는 힐링센터도 운영 중이다. 2013년부터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킹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휴직자들의 원활한 업무복귀를 돕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제3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오른쪽 7번째)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3년에는 호텔업계 최초로 ‘롯데호텔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어린이집은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난 2010년 4월에 리뉴얼 오픈했다. 청소년기, 청년기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는 한 자녀 학자금 지원과 자녀 결혼 지원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금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정된 패키지 상품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버츠비의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이 추가로 제공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서울의 패밀리 스테이 쓰리 패키지(40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을 비롯해 롯데호텔월드(잠실),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부산에서 시행된다. 해당 패키지는 각 체인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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