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튀니지와 평가전서 후반 14분 수비진영에서 공을 몰고 가던 중 아이삼 제마의 깊은 백태클에 왼쪽 발목이 비틀어졌다.
홍정호는 고통을 호소하며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기성용은 홍명보 감독에게 교체 사인을 보냈고 홍정호는 이에 곽태휘(알 힐랄)와 교체됐다. 홍정호는 들것에 실려나갔다. 아직 홍정호의 정확한 상태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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