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1일(한국시각) 오전 8시 15분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주전 포수 A.J 엘리스의 부상으로 류현진이 드류 부테라와 2경기 연속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화력에 초점을 맞춘 선발 명단이 눈에 띈다.
테이블세터는 디 고든, 안드레 이디어가 이룬다. 중심타선은 야시엘 푸이그, 핸리 라미레스, 아드리안 곤살레스로 이뤄졌고 6번 타순에 맷 켐프가 배치돼 타점 기회를 노릴 전망이다. 하위타선은 저스틴 터너, 드류 부테라, 그리고 류현진으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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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SEN |
피츠버그는 조시 해리슨과 닐 워커를 테이블세터에, 중심타선에는 앤드류 매커친, 가비 산체스, 스털링 마르테, 하위타선에서는 호세 타바타, 조디 머서, 크리스 스튜어트, 그리고 선발 투수 브랜든 컴튼이 순서대로 라인업을 이뤘다. 우타자 라인업이 눈에 띄는 가운데 류현진은 올 시즌 우타자를 상대로 2할1푼5리의 피안타율을 기록, 좌타자(.333)보다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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