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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에 업계 최다 5개 제품 선정
‘트롬’ 드럼세탁기ㆍ‘휘센’ 에어컨 등 뽑혀
2010년부터 5년 연속 주요 제품 선정 쾌거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전자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 ‘올해의 녹색상품’에 역대 최다이자 올해 선정 기준 중 가장 많은 5개 가전제품이 선정되며 친환경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트롬’ 드럼세탁기ㆍ‘휘센 손연재G스타’ 에어컨ㆍ‘디오스’ 냉장고ㆍ‘히든쿡’ 가스레인지ㆍ‘침구킹’ 침구 청소기 등 5개 제품<사진>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주요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친환경 상품시장 활성화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하면서도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는 제품을 선정하는. 선정 과정에 전문가는 물론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권위가 높다.


이번에 선정된 ‘트롬’ 드럼세탁기(모델명 F24D7NQNZ)는 14㎏ 세탁용량 모델로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 ▷6가지 손빨래 동작 구현 ‘6모션’ ▷드럼통 내부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 세탁시간은 줄이고 세탁력은 높인 ‘3방향 터보샷’ 등 앞선 세탁 기술을 적용했다.

‘휘센’ 에어컨(모델명 F-Q167DTCW)은 일반 에어컨 바람 온도보다 4도 이상 낮은 차가운 바람으로 공간 온도를 더 빨리 낮춰주는 ‘아이스쿨 파워’ 기능을 적용해 일반 인버터 모델보다 냉방속도가 15% 빠르다. 초절전 인버터 기술 기반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보다 150% 효율이 높은 에너지프론티어를 달성했다. 


895ℓ ‘디오스’ 냉장고(모델명 R-S904VBST)는 수납 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음료수, 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국내 최초로 가스 버너를 세라믹 상판 아래 배치한 LG ‘히든쿡(모델명 HTR6335CN)’은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신개념 가스레인지다. 직화 열이 아닌 세라믹 균일 버너로 상판을 가열하는 HRB(Hidden Radiant Burner) 방식을 적용해 기존 가스레인지 대비 일산화탄소 발생량을 90% 이상 줄였다. 유지비는 전기레인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침구킹(모델명 VH9200DS)’은 고객을 배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청소시 허리와 손목에 들어가는 부담을 최소화했고 듀얼 헤파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 배출을 99.99% 차단한다. 


지난해에도 LG전자의 ‘휘센 손연재 스페셜G’ 에어컨, ‘블랙 라벨’ 16㎏ 세탁기, ‘싸이킹’ 청소기 등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은 “주요 제품이 고효율 기술로 소비자로부터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줄 수 있는 친환경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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