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소연 퇴사, 우주인 포기 "어떤 계획도 가족이 우선"...먹튀 논란 재점화
[헤럴드생생뉴스]'이소연 퇴사'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이 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서 퇴사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소연은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 이라고 밝히며 항우연 퇴사 뜻을 밝혔다.

이소연 박사가 항우연을 그만두는 것으로 결정한다면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은 더
는 쓸 수 없게 된다. 결국 정부가 거액을 들인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이 일회용 사업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소연 퇴사, 우주인 포기(사진=YTN)

이소연은 지난 2006년 4월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3600여명의 경쟁자들 사이에서 고산 씨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발됐고, 결국 탑승 기회를 얻어 '한국인 최초 우주인'의 타이틀을 얻었다.

하지만 이소연은 항우연 선임연구원으로 2년간의 의무 복무 기한을 끝내고, 휴직 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밟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이소연의 항우연 퇴사가 최종 결정되면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은 더 이상 쓸 수 없어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소연 퇴사, 우주인 포기, 너무하네", "이소연 퇴사, 우주인 포기, 왜 갑자기", "이소연 퇴사, 우주인 포기, 정말 먹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