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벌어진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서 독일에 1-7로 완패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허리부상으로 빠지고 수비의 핵 티아고 실바까지 경고 누적으로 빠지면서 충격패를 당했다. 이에따라 축구팬들은 8강서 플라잉니킥으로 네이마르의 허리를 골절시킨 수니가의 신변을 걱정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수니가는 브라질의 축구 팬들로부터 살해위협에 시달렸다. 또 어린 딸에 대한 인신공격을 받자 자신의 SNS에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세요”라는 글까지 올리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때문인지 수니가는 이날 브라질이 네이마르의 부재 속에 독일에 끌려가자 전반 종료 후 자신의 SNS에 “브라질, 아직 추격할 수 있다”고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수니가 신변이 걱정된다” “수니가 비극의 희생은 되지 않겠지” “수니가가 네이마르만 다치게 하지 않았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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