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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 ‘e 편한세상 광주역’, 특별공급 청약에 세자릿수 청약접수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이례적으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 세 자릿수 청약자가 몰렸다.

대림산업(이하 대림)에 따르면 16일 진행된 ‘e편한세상 광주역’ 1군(3ㆍ4ㆍ5단지) 특별공급 청약결과, 135명이 접수했다.

최근 수도권 분양단지 중 특별공급 청약에만 100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접수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대림 측의 설명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 양병천 분양소장은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 점, 판교역이 세 정거장으로 가깝다는 점, 1군 건설사의 브랜드라는 점 등이 광주지역민뿐 아니라 성남, 판교, 분당 지역민에게 매력적으로 작용된 결과로 보인다”며 “일반분양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래 주말까지 3일간 4만여 명이 다녀갔고, 이후 평일임에도 하루 5000명~6000명씩 꾸준한 발길이 이어졌다.

이 단지가 관심을 받는 이유로는 광주시 최초 역세권이라는 타이틀 때문이라고 대림 측의 설명이다. 단지가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 바로 앞에 위치, 3정거장만 가면 판교역에 도착해 판교생활권에 들어간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37개 동으로 지어진다. 1~6단지로 구성되며 전체 2,122세대 매머드급 단지규모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향후 청약일정은 1군(3ㆍ4ㆍ5단지) 일반공급에 대해 17일 1ㆍ2순위, 18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이어 2군(1ㆍ2ㆍ6단지) 1054세대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ㆍ2순위, 22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각 군별로 1개씩 선택해 청약 가능하며, 2개 군으로 총 2개까지 가능하다. 1, 2군 모두 당첨될 경우에는 당첨자 발표 일이 빠른 단지만 계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군 25일, 2군 28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계약기간은 내달 4일에서 6일까지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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