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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휴가길, 믿을 수 있는 중고차매매사이트 ‘마이카’

30도를 웃도는 뙤약볕이 연일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7~8월 휴가철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는 달이기도 하다.

특히 매년 장마철이 지나면 중고차 시장에 침수된 차량이 많이 입고되는데 쉽게 흔적을 찾기 힘들다 보니 구입 후 후회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말 나들이나 장기 휴가 준비를 위해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 차량 구입 시 상태를 꼼꼼히 따져보아야 하는 것은 물론, 장거리 운행에 앞서 철저한 차량 관리가 필요하다.

중고차 매매사이트 ‘마이카’의 노성우 팀장은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성능점검표와 보험사고 이력 조회를 반드시 확인해 보고 차량 내부 및 엔진 등 각 부품의 부식여부 등 침수 여부를 꼭 확인해 봐야 한다”며 “만약 구입하려는 차량의 가격이 중고차시세보다 터무니없이 저렴하다면 사고이력이나 침수여부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자동차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수리가 필요한 경우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조준희 실장이 말하는 자동차 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타이어 공기압을 살펴라
여름철에 공기가 뜨거워지면서 팽창한 타이어는 수명이 짧고 균형이 잡히지 않아 제동력에 영향을 끼쳐 매우 위험하다.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역시 타이어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타이어 점검이 필수다. 우선 타이어 공기압, 마모상태, 손상상태 등을 살펴봐야 한다. 장거리 운행 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수준으로 유지시키고, 고속도로 주행 때는 평상시보다 20% 정도 타이어 공기를 더 넣어주는 게 좋다.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을 살펴라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은 차량운행 시 항상 챙겨봐야할 부분이다. 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시동을 끈 상태에서 F선 정도까지 오면 적당하다. 반면 브레이크오일은 시동을 켠 상태에 평지위에 N(중립)기어를 두고 점검한다. 브레이크오일은 HOT선 정도까지 오면 적당하다.

▲엔진과열 막는 냉각수
 뜨거운 여름철 가장 흔한 고장 중 하나가 바로 엔진과열 현상이다. 이는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를 몇 시간째 달리다 보니 발생하는 고장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를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적정량을 충분히 채워놓아야 한다. 생수를 넣으면 철분 성분 때문에 엔진 부위가 부식될 수 있으므로 수돗물이 좋다.

또, 냉각수와 함께 라디에이터 호스도 잘 살펴봐야 한다. 이 부품은 고무와 천을 합성한 것으로 조그마한 흠집이 있어도 고속주행 시 압력을 받아 터지기 쉽다. 그러므로 금이 가 있다면 교환하는 게 좋다.

▲배터리도 점검해야
잦은 소나기로 인한 전조등, 에어컨, 와이퍼 작동으로 배터리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에는 배터리 점검도 필수다. 일반 배터리는 배터리 상부의 충전지시계(인디케이터)를 통해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에 캡이 6개인 보수형은 배터리 내 전해액 하한선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증류수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시동 시 모터가 '드르륵'하고 힘없는 소리가 들린다면 점검 후 교환하는 것이 좋다.

마이카 중고차의 최영재 팀장은 “무엇보다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에 차량의 이상 유무를 소비자가 직접 따져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전문지식이 부족한 경우 믿을 수 있는 중고차매매업체를 통해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업체가 차량의 성능점검표와 보험사고 이력 등을 제공하지 않거나 구입 후 일정 기간 이내에 A/S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카 중고차 홈페이지(http://cafe.naver.com/mycar1253)를 참고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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