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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과 로봇들의 전쟁, 한밭 벌 달군다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여름 한밭 벌을 뜨겁게 달굴 ‘제3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오는 8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KAIST,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대한로봇축구협회, 국제청소년로봇연맹, 지역로봇기업 등이 참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다.

로봇경진대회는 총 8개 대회(전국대회 7개, 세계대회 1개)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총 34개 종목 57부문 3121팀 5210명이 참가하고 분야별 우승자(총 95명)에게는 상장과 푸짐한 시상금품을 수여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주관하는‘지능형SoC(System on Chip)로봇워대회’는 하나의 칩에 프로세서, 메모리, 주변장치, 로직 등 시스템 구성요소를 통합해 원격 조종 없이도 사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SoC 로봇을 활용해 ‘HURO-Competition’리그전과‘SoC 태권로봇’토너먼트 전으로 결선대회를 치른다. 대회 참가선수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46개팀 230명이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국제청소년로봇연맹 주관으로 러시아,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등 9개국에서 총 99명의 선수단이 ‘3:3로봇축구’, ‘택배가 왔어요’, ‘골프로봇’, ‘도전! 미로탈출’ 등 다양한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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