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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손흥민 소속 獨레버쿠젠 초청 ‘한국투어’
8월 1일까지 팬사인회 등 열어…미드필더 류승우도 참가
30일 오후 7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전도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전자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엘 04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을 초청해 8월 1일까지 4일간 ‘한국 투어’를 연다.

LG전자는 투어 일환으로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LG베스트숍’ 강남본점에서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LG전자 초청 레버쿠젠 팬 사인회’를 열고, 참여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선수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증정했 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손세이셔널’ 손흥민과 미드필더 류승우를 비롯해 주전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 골키퍼 베른트 레노 등 레버쿠젠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LG베스트숍’ 강남본점에서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LG전자 초청 레버쿠젠 팬 사인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베른트 레노(왼쪽부터), 류승우, 손흥민, 슈테판 키슬링 등 레버쿠젠 선수들이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00여 팬클럽을 보유한 레버쿠젠은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8000명에 달하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인기 구단이다.[사진제공=LG전자]

레버쿠젠 선수들은 이날에는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를 방문해 사내 임직원 대상 ‘팬 사인회’를 연다.

LG전자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레버쿠젠과 K리그 전통의 강호 FC서울의 친선경기를 개최한다

특히 LG전자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모토로 경기 판매 티켓 1매당 1000원씩 적립, 한국유소년축구연맹ㆍ한국여자축구연맹에 기부해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을 지원한다. 또 이날 친선경기에 한부모ㆍ저소득 가정 자녀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 선수 100명을 초청한다.

박석원 LG전자 GSMO(글로벌영업마케팅최고책임자ㆍ부사장)는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대한민국 축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LG베스트숍’ 강남본점에서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LG전자 초청 레버쿠젠 팬 사인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베른트 레노(왼쪽부터), 류승우, 손흥민, 슈테판 키슬링 등 레버쿠젠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300여 팬클럽을 보유한 레버쿠젠은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8000명에 달하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인기 구단이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해부터 3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고 레버쿠젠을 후원하고 있다. 300여 팬클럽을 보유한 레버쿠젠은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8000명에 달하는 인기 구단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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