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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속에서 음악 들어볼까? 소니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SRS-X1’ 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소니코리아가 풍성한 사운드와 뛰어난 방수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아웃도어용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SRS-X1’을 30일 출시했다.

SRS-X1은 한손에 쥐어지는 콤팩트한 원형 디자인으로 최고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물놀이와 아웃도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심 1m에서 최대 30분 동안 방수 가능한 IPX7ㆍIPX5 지원이 큰 특징이다. 오디오 입력ㆍUSB 단자캡을 씌우면 욕실, 주방, 수영장 등 어디서든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소니의 음장기술을 압축해 사운드 재생 능력도 뛰어나다. 원형 디자인의 장점을 살려 소리가 고르게 울려 퍼지는 360도 서클 사운드 스테이지로 균형 잡힌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직경 40mm의 스피커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5W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SRS-X1를 한 대 더하면 스테레오 사운드도 가능하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음악 재생 기기에 2개의 SRS-X1을 무선 연결할 수 있는 스테레오 페어링 시스템을 활용하면 두 대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PC스피커 대용으로 좌우에 배치하여 활용하거나, 야외 혹은 넓은 실내공간에서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할 경우 더욱 입체감 있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SRS-X1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워크맨과 원터치 페어링이 가능하다. 핸즈프리 마이크를 내장해 스마트폰과 페어링이 된 상태에서 전화가 걸려오면 통화가 가능해 유용하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고 블랙, 화이트, 퍼플, 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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