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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 세계태권도 한마당…55개국 3460명 참가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제22회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오는 21일부터 나흘동안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열린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기원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세계 55개국에서 34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을 벌인다. 올해 대회 참가국이 작년 대회(46개국)보다 9개국이 더 많은 역대최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25개국, 유럽 11개국, 아메리카 9개국, 아프리카 7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등이다. 오는 6일 대진 추첨을 하고 19~20일에는 흥해중 강당에서 심판 교육과 참가선수단 대표자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 역대 챔피언들의 태권 갈라쇼가 열리고 온라인 격파왕 대회, 격파 기부행사 등 태권도 저변화를 위한 행사도 잇따른다.

이 대회는 각종 위력격파, 시범, 창작품새, 태권체조 등으로 태권도의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최대 잔치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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