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표 이영만)와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소장 김종식)가 공동으로 개설한 ‘민간조사(사립탐정) 학술 전문화 과정’ 1기 수료식이 23일 헤럴드 사옥에서 열렸다. 

국민들에게 안심과 양질의 편익을 줄 수 있는 한국형 민간조사(사설탐정)제도의 탄생과 성공적 조기정착을 소망하면서 개설된 본 과정은 6월 7일부터 8월 23까지 12주간 매주 토요일(5시간) 서울 중구 소재 헤럴드경제 본사에서 20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연수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배남호(인천·50세)가 최우수상을, 최윤영(부산·62세)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조사제도의 성패는 조사원의 학술수준과 품성에 달려있음을 절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교과목은 향후의 민간조사원 자격시험과 창업(실무)에 두루 응용될 민간조사학개론(탐정학), 형사법, 민사법, 정보론, 범죄론, 조사론, 증거론을 비릇한 민간조사원이 반드시 알아야할 개별법(10법)해설과 판례, 헌법(인권과 행복추구권 등), 실종의 유형분석및 소재탐지요령, 정보수집 및 사실조사(확인)요령, 보험사기 탐지요령, 민간조사 매뉴얼, 지문현출및 문서감정(필적ㆍ인영감정), 민간조사원의 덕목 등 사립탐정 관련학술이다.

제2기는 오는 10월 18일 서울 용산 소재 헤럴드경제 신사옥에서 개강된다. 강좌에 대한 궁금사항은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http://blog.daum.net/kpisl / 02-723-00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