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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오 단식 중단, 문재인도 단식 풀 듯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8일 오전 40여일만에 단식 중단을 선언하면서, 동조 단식에 들어갔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도 단식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윤호중 의원은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단식을 푸실 가능성이 있다. 아직 세부적인 것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난 19일 김씨가 농성중인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가 ‘단식 중단 요청’을 김씨가 거부하자 김씨가 단식을 중단할 때까지 함께 단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 단식 농성 중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응원하러 온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한편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유민아빠 김영오님이 오늘자로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가족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김영오씨가 입원해있는 시립 동부병원 입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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