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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명작에 명작을 담은 ‘에쎄 수 명작’ 출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KT&G(사장 민영진)가 국내 최초로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 필터를 적용한 프리미엄 담배 ‘에쎄 수 명작’을 새롭게 출시했다.

‘에쎄 수 명작’은 최고급 잎담배와 신기술 필터를 사용해 담배 본연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깔끔함과 깨끗함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에 장착된 대나무 추출 섬유 필터는 KT&G가 지난 2년간 독자적으로 연구하여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관련 특허 등록도 완료한 상태다.

패키지는 5만원권 지폐에 사용된 대나무 그림으로 유명한 이정(李霆)의 묵죽도(墨竹圖)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하여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고급스러움을 표현하였다. 또한 조선 중기 문신이자 시인인 윤선도(尹善道)의 오우가(五友歌) 중 대나무에 관한 문구를 담아 제품 특성을 강조하였다.


임왕섭 KT&G 브랜드팀장은 “이 제품은 곧고 한결같은 선비정신의 상징인 대나무 작품을 담은 프리미엄 담배”라며, “시판전 시장조사에서 상당한 호평을 보였던 40~50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에쎄 수 명작’은 타르 1.0mg, 니코틴 0.1mg이며, 가격은 갑당 3,000원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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