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6900은 놀이처럼 사진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 탑재로 로우 앵글부터 하이 앵글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카메라를 세울 수 있는 카메라 스탠드와 전면부 셔터 버튼도 S6900의 큰 특징이다. 기존 니콘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이 기능은 카메라 스탠드로 별도의 삼각대 없이 촬영이 가능하며, 한 손으로 들고 셀프 촬영하는 것을 도와준다. 선명한 터치스크린으로 조작도 쉬워졌다.
카메라 방향으로 모니터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액정 모니터 회전'도 셀피 마니아들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보인다. 또 동작 인식 기능을 통해 손짓으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으로 카메라에서 떨어진 상태에서도 다양한 구도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을 할 수 있다.
셀피 카메라 답게 보정 기능으로 더 화사한 얼굴로 변실할 수도 있다. 촬영 결과물에 메이크업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뷰티모드’, 촬영 전에 미리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글래머 모드’, 여러 표정을 한번에 담는 ‘셀프 콜라주’, 사진을 꾸밀 수 있는 ‘스탬프&프레임’ 등 스마트폰 셀피에 익숙한 사용자들도 쉽고 빠르게 선명한 셀피를 즐길 수 있다.
사양은 콤팩트 카메라 이상을 담았다. 유효화소수 1602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센서, 렌즈 시프트 방식 손떨림 보정 기능(VR) 등을 채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 12배 줌 렌즈(35mm 환산 25-300mm 초점 거리)는 먼 거리의 피사체를 촬영하는데 적합하며, 최대 2cm까지 매크로 촬영도 할 수 있어 활용도는 더 넓어졌다.
와이파이(Wi-Fi) 기능 외에 새롭게 근거리무선통신(NFC) 지원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에 쉽게 전송 가능하다. 제품의 크기는 약 99.4×58×27.9mm(돌출부 제외), 무게는 약 181g이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COOLPIX S6900은 한층 강화된 성능과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셀프 촬영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 유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COOLPIX S6900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다양하게 선보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 제품을 통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촬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S6900 출시와 함께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www.nikon-image.co.kr) 내 서포터즈 모집 페이지에서 블로그 URL 및 자기소개 등을 입력하면 된다.
모집되는 서포터즈는 총 20명으로, 당첨자 발표는 내달 13일이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발대식을 통해 전문가 메이크업 강연 및 인물사진 촬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후 약 2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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