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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준ㆍ민아, ‘리얼 삼성’ 다룬 드라마 남녀 주인공
인재육성ㆍ지역전문가 제도 등 소개 ‘최고의 미래’ 최고ㆍ미래役
10분×6회 분량 유튜브 등 통해 10월 공개…서초사옥 등에서 촬영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그룹은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을 담은 웹 드라마 ‘최고의 미래’를 제작, 오는 10월 중 유튜브 등 삼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고의 미래’는 가수 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최고와 삼성 신입사원인 여자 주인공 미래가 우연한 계기로 하우스 셰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트콤 형식의 60분(10분짜리 6회) 분량 드라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최고와 삼성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에 도전하는 삼성 직원 미래가 스스로의 노력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결국 꿈을 이룬다는 줄거리다.

KBS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 중인 배우 서강준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각각 남녀 주인공을 최고와 미래 역할을 맡았다. 가수 홍경민, 배우 최성국, 이선진, 고세원 등도 주인공의 이웃과 직장 동료로 출연한다.

삼성그룹은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을 담은 웹 드라마 ‘최고의 미래’를 제작, 오는 10월 중 유튜브 등 삼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다. ‘최고의 미래’의 남녀 주인공, 최고와 미래 역할을 맡은 배우 서강준(오른쪽)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 [사진제공=삼성그룹]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인 ‘최고의 미래’는 지난해 선보인 ‘무한동력’에 이어 선보이는 삼성의 두 번째 웹 드라마다. 전작이 삼성의 ‘열린채용’과 ‘인재상’ 소개에 중점을 두었다면 ‘최고의 미래’는 ‘젊은 삼성’,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주인공의 극 중 사무실 근무, 회의, 지역전문가 공모에 도전하는 장면 모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경기 수원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촬영됐고, 실제 삼성 직원들이 함께 출연해 사실성을 더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난해 개관한 디지털시티 R5 연구소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 내부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미래’는 ‘뮤지콤(음악+시트콤)’이라는 새로운 웹 드라마 장르를 표방했다. ‘나에게 쓰는 편지’, ‘저 바다에 누워’ 등 1980~1990년대 인기가요를 출연자들이 직접 리메이크해 부른 뮤직비디오가 매회 주요 장면마다 대사 대신 등장한다.

‘최고의 미래’는 포맨, 김정민, 캔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한창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SBS 드라마 ‘마녀유희’의 김원진 작가가 극본을 썼다. 그룹 공일오비(015B)의 장호일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삼성 관계자는 “직장, 사랑, 인간관계 등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최고의 미래’를 기획하게 됐다”며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삼성의 젊고 역동적인 모습,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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