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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DJSI 평가 ‘가전ㆍ여가용품’ 분야 세계 1위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ㆍDJSI) 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Consumer Durables & Apparel) 분야에서 ‘DJSI 월드지수(DJSI World)’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전 세계 1위 기업에 해당되는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Industry Group Leader)’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연구ㆍ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경영,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원 개발, 이해관계자 참여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는 ‘DJSI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24개 산업분야별 최고 기업에게 주어진다. 올해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에는 BMW(자동차 분야), 유니레버(식음료 분야), 에어프랑스-KLM (운송수단 분야)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이 선정됐다. 아울러 LG전자는 ‘DJSI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에 5년 연속, ‘DJSI 코리아(Korea) 지수’에는 6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DJSI월드지수’는 해마다 전 세계 기업 2500여 곳(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를 편입시키는 지수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 업체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 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했다.

DJSI 평가결과는 해마다 9월 발표하나 수시로 기업의 경영 상황을 모니터링 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그 즉시 자격을 박탈하기도 할 정도로 엄격하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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