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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티슈 원단’이 ‘유아복’으로…유한킴벌리, 이색 유아 패션쇼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유한킴벌리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앤키즈에서 아기물티슈 원단으로 유아복을 제작, 이색 패션쇼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패션쇼는 아기 피부에 자극이 없고 부드러운 천연펄프 원단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아동모델들은 원피스, 후드 티셔츠, 자켓, 크롭탑 등 천연펄프 원단으로 제작된 9벌의 의상을 입고 워킹 솜씨를 뽐냈다. 의상 제작에 사용된 원단은 실제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생산하는 아기물티슈 제조 원단이다.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앤키즈에서 열린 유한킴벌리의 이색 패션쇼에서 아동 모델들이 천연펄프 아기물티슈 원단으로 제작한 옷을 입고 무대를 걷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천연펄프를 주 원료로 원단과 물티슈 완제품 생산 체제를 갖추고 뉴질랜드, 호주,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올 2분기에 수출실적이 지난 1분기 대비 40% 이상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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