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설 사장은 대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LS의 인재상과 하반기 채용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회사를 경영하며 쌓은 철학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강연에서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해 현재의 LS엠트론 대표가 되기까지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은 신기독(愼基獨)을 소개하며 “군자는 홀로 있을 때에도 항상 삼가야 한다는 ‘대학(大學)’의 신기독이라는 말처럼,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행동하면 여러분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LS 회장단은 2012년 LS산전 부회장을 시작, 올해로 3년째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자철 예스코 회장(한국외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서울대), 구자은 LS전선 사장(고려대)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계열사 사장단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심재설 사장을 시작으로, 지난 17일 김승동 LS네트웍스 사장이 성균관대를 방문했다. 향후 구자철 회장, 구자균 부회장, 구자은 사장, 한재훈 LS메탈 사장 등이 수도권 내 대학을 각각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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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는 올 하반기 공채 200여 명을 포함, 계열사별 수시 전형을 통해 총 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공채 원서는 오는 30일까지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메탈, LS네트웍스 등 각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단, LS전선과 LS엠트론은 10월 1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직무 분야는 전기ㆍ전력, 에너지, 소재,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부품 분야다. LS는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해외 마케팅 분야 등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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