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성형수술로 눈이 커지고 코가 오뚝해지고 양악수술로 V라인 얼굴을 가져도, 넓은 이마나 각진 헤어라인 때문에 얼굴이 전혀 작아 보이지 않는 사례가 있다.

그래서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교정에 관심을 두다가도 모발이식수술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뜻 수술하지 못했다면, 잔머리 반영구 헤어라인교정에 주목할 만하다.

헤어라인문신에 해당하는 잔머리 반영구헤어라인은 각진 M자형 헤어라인에 갈색 계열 천연색소로 잔머리처럼 그라데이션을 만들어 주는 시술 방법으로, 간단한 주사 국소마취 후 시술이 진행되어 통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시술 다음날부터 샴푸로 머리를 감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연세미다인 탈모치료 모발이식센터의 김지현 원장은, “모발이식과 헤어라인 그리고 반영구화장을 모두 직접 시술하는 의사 관점에서 보면 헤어라인 반영구화장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기존 모발과 잔머리 방향과 각도 및 모낭 위치 등을 고려해 2~3가지 색소로 실제 모발처럼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어야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또 김 원장은 “만일 시술자가 의사가 아닐 경우 불법의료행위이므로 의사에게 직접 시술을 받아야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단, 상담한 의사가 디자인, 국소마취, 시술, 마무리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이 시술한다는 광고를 함에도 불구하고, 환자 눈을 가리거나 수면마취를 시킨 다음 실제 시술을 의사가 아닌 인원이 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