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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채용 후교육’ 섬유업계, 해외 생산책임자과정 교육생 모집
세아, 한세, 한솔, 태평양, 팬코, 약진 등에 미리 취업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주요 글로벌 섬유기업과 공동으로 선채용 방식의 글로벌 생산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 다음달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은 해외 생산현장에서 생산과 관련된 공정, 품질 등을 관리할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다른 채용연계형 교육과정과 달리 교육 전 섬유기업(해외법인)에 먼저 채용한 뒤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세아상역, 약진통상, 태평양물산, 팬코, 한세실업, 한솔섬유 등 6개사. 교육생 선발부터 채용, 교육까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11월 4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다. 3개월은 국내에서 생산현장 책임자를 양성하기 위한 소양교육, 직무교육, 외국어교육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후 3개월은 채용이 약정된 기업의 해외법인에서 인턴십을 병행한 직무(OJT)교육으로 진행된다.

직무교육기간 인턴사원 자격으로 1500달러의 월급과 숙식을 제공한다.

지난해 1기 과정에서 24명이 수료,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과테말라 등에서 근무 중이다. 교육생 모집은 섬산련 채용홈페이지(global.kofoti.or.kr)을 통해 하며, 기업별로 서류심사 면접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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