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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토할 때까지 먹어, ‘폭식증’ 간과 말고 치료 병원 찾아야

폭식증은 다양한 심리기전의 결과로 나타나는 증상

많은 톱스타들이 말 못할 고민과 스트레스로 폭식증을 겪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인기 가수 아이유 역시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웠다. 토할 정도로 먹어서 살도 찌고 나중에는 건강도 정말 안 좋아졌다. 병원에서 폭식증 치료도 받았지만 폭식증이 다 낫지는 않았다. 요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어야겠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폭식증’이란 많은 양의 음식을 빠른 속도로 먹어 치우고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식사조절력의 상실감을 말한다. 씹지도 않은 채 음식을 삼키거나 주변사람들 몰래 숨어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이고, 폭식 후에는 체중증가가 두려워 구토를 하거나 이뇨제를 복용하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는 현상을 보인다.

폭식증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로, 연예인들 같은 날씬한 몸매를 꿈꾸는 20,30대 여성들에게는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이 스트레스로 발전해 폭식 증상을 보이게 되고, 10대는 식탐이나 식이장애에서 폭식으로 발전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폭식으로 잊는 40, 50대들도 역시 안전하진 않다.

폭식증 전문 치료 병원 자하연한의원은, 몸과 마음, 삶의 원인을 파악해 폭식증을 치료하는 트라이앵글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심리적인 원인과 문제 및 신체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작용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트라이앵글 치료법은 단순히 폭식치료뿐만 아니라 강박증이나 불안증, 우울증 등 폭식을 유발하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함께 치료해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폭식과 과식은 다르고 또 폭식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폭식으로 인해서 자괴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상실하며 스스로 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더 심화되기 전에 폭식증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자하연한의원은 ‘소금인형’이라는 식이장애 카페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함께 제안하고 있다. 전문식이장애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폭식증, 거식증, 다이어트 등 다양한 식이장애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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