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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K UHD도 거뜬…삼보컴퓨터 미니PC ‘DM 357’ 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거실에서 4K UHD 콘텐츠와 인터넷 서핑 등 다양한 PC의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초소형 PC가 등장했다.

삼보컴퓨터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4K MINI PC ‘DM 357’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DM 357은 가정용 IPTV 셋톱박스보다 앙증맞다. 가로 116.6㎜, 세로 112㎜, 높이 49.5㎜의 아담한 크기를 자랑한다.

사양은 일반 PC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인텔 4세대 하스웰 듀얼 코어 i3-4010U CPU, 인텔 HD 그래픽스 4400, 500GB 2.5인치 사타3 하드를 장착했다. 여기에 ‘윈도우 8.1 with Bing’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와이파이ㆍ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저소음ㆍ저전력 구조도 매력적이다. 인텔 4세대 하스웰 듀얼 코어 i3-4010U CPU를 탑재해 내장 그래픽 성능 향상은 물론 CPU 사용 소비 전력이 15W 수준으로 낮아졌다. 거실 TV 옆에 두고 사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또 4K UHD 해상도 최적화 프로그램 ‘4K EZView’가 내장돼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윈도우 8.1은 UI 및 인터넷 익스플로러 화면 표시 비율이 풀HD의 1920x1080 해상도에 맞춰져 있어 글자나 아이콘 등이 매우 작게 표현된다. ‘4K EZView’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4K UHD 해상도에 맞게 UI 및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화면 표시 배율을 자동으로 확대시켜 준다.

일반 모니터를 연결해도 컴퓨터 본연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풀HD 해상도에 최적화 시켜주는 PC 모드 메뉴, 4K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사이트 모음(YouTube, Vimeo),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위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곰플레이어) 등도 제공한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최근 4K UHD 고화질 콘텐츠 수요가 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디바이스가 부족한 상황에 TV 옆에 두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객 사용 편의성에 맞춘 MINI PC를 출시했다”며 “4K EZView 프로그램으로 간편하게 4K UHD 화질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소음과 저전력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실용 PC로도 탁월한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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