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이탈리안 캐쥬얼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가 강남역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 12월에 오픈한 광화문점에 이은 두번째 매장이다.
CJ푸드빌 측은 “2호점 개설은 광화문점의 고객 호응에 따른 것이다”며 “더 플레이스 강남역 2호점 개설을 계기로 이탈리안 외식 브랜드의 사업 확대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더플레이스 강남역점은 지역 특성을 감안, 검은색과 절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요소를 강화하고 팝요소를 더한 대형 포스터로 내부를 꾸미는 등 더욱 젊게 변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30 고객 취향에 맞는 ‘비스트로 플레이트’(bistro plate, 편안한 선술집 음식) 메뉴도 선보인다.
메콤한 맛의 ‘그릴드 피칸테 소시지’, 한치와 케이퍼베리 튀김인 ‘깔라마리 프리티’, 이탈리안 치즈, 햄, 구운 채소를 풍성히 담아낸 ‘아페리티보’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달콤한 라즈베리 혹은 상큼한 레몬 아이스바를 스파클링 와인에 넣어 녹여 마시는 독특할 글라스 와인인 ‘비노팝’을 출시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2013년 6월 광화문 리뉴얼 개설이후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강남역에 두반째 매장을 열었다”며 “연내 추가 출점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더플레이스 강남역점 인근에 위치한 빕스, 비비고, 차이나팩토리, 뚜레쥬르, 투썸커피, CGV, 올리브영과 함께 ‘강남 CJ TOWN’ 이벤트도 진행한다. 8개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쿠폰북을 총 4만 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쿠폰은 10월 2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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