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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B코리아 대표로 최민규 사장 선임

정년 퇴임하는 한윤석 대표 후임, 오는 10월 1일 취임

세계를 선도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이자 공공사업체와 산업계 고객이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하고, 지속적으로 산업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는 ‘ABB’가 ABB코리아 대표로 최민규 사장을 선임했다.

최민규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전력 및 자동화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업계의 전문가이다. 광주 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소위 말하는 엘리트 출신으로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에서 근무를 하다가 1989년 ABB코리아에 입사했다.

드라이브, 계장, 공정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사업부를 맡았던 최 사장은 2007년 자동화제품사업본부 수석부사장을 지내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다. 2009년에는 Country Service Manger(서비스 총괄)을 겸직, 2010년 산업자동화사업본부 및 로봇사업부를 총괄했고, 2013년에는 ABB 필리핀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비영어권이면서도 ABB코리아가 배출한 첫 타 국가 사장이 되었다. 재임 첫 해에 전년 대비 45% 수주 성장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을 쌓아온 최민규 사장은 정년 퇴임을 맞는 한윤석 대표 후임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취임한다.

한편, 최민규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ABB그룹은 최근 새로운 도약을 위한 ‘Next Level’ 전략과 2015-2020 목표를 발표했다. 새로운 성장 모멘텀에 있는 ABB의 도약을 위해 국내 고객과의 관계 강화와 사업 성장에 집중할 것이다”라며 “기업핵심은 인재다. 인재 육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비즈니스가 중심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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