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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강동구 경증 치매어르신 및 부양가족을 위한 기억키움학교 개소

◇ 장기요양보험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와 인지·정서기능 강화 프로그램 제공
◇ 전국 총 13개 기관, 2011년부터 총 7천여명 혜택, 향후 연간 2천여명 혜택 기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와 함께 9월 29일(월)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를 개소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 이해식 구청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 유석쟁 전무,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앞으로 기억키움학교를 통해 경증 치매어르신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생명보험재단에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를 강동구에 개소하고 현판식을 하고 있다.

기억키움학교는 재단이 2011년부터 장기요양보험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주간보호 프로그램의 서울형 모델로, 낮 동안 인지기능향상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경증 치매어르신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지연시키며 부양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6명)류성곤 강동치매지원센터장, 신무연 강동구의회의원, 이해식 강동구청장,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이삼열 강동성심병원 진료부원장, 강동기억키움학교 치매어르신 대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하여 2007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이 날 개소한 강동구 기억키움학교를 포함하여 서울, 제주 등 전국 13개 기관에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7천여명의 치매어르신이 혜택을 받았고, 앞으로도 연간 2,400여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치매인구수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에서도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이 많다”며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 정신을 바탕으로 치매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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