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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 바리스타 잡아라”…CJ ‘메티에’-필립스 공동마케팅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CJ제일제당의 카페용 소재 브랜드 ‘메티에(Metier)’가 전자업체 필립스코리아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메티에’의 다양한 제품들과 필립스 커피머신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커피를 만들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매출 증대를 꾀하자는 취지다.

CJ제일제당과 필립스는 지난 7월부터 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매월 색다른 주제로 ‘나만의 스윗 홈 카페 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나만의 카페메뉴 만들기’를 주제로, 메티에 향시럽들과 필립스코리아 ‘파드식스 커피머신’을 활용해 가을에 어울리는 커피 레시피인 ‘마롱크림을 올린 에스프레소 콘파냐’와 디저트 ‘헤이즐넛 티라미수’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롱크림을 올린 에스프레소 콘파냐’는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바닐라 향 가득한 ‘메티에 리치 바닐라 향시럽’과 생크림, 곱게 간 밤으로 만든 크림을 올린 커피다. ‘헤이즐넛 티라미수’는 카스텔라에 깔끔한 뒷맛이 일품인 ‘메티에 리치 헤이즐넛 향시럽’과 에스프레소를 골고루 적셔 마스카포네와 크림치즈로 만든 크림을 올리고 그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린 메뉴다.


양사는 이외에도 공동으로 제품 체험단을 운영하고, 가을철 커피 시즌인 9~10월에는 필립스 ‘더 파드식스 커피머신’과 ‘메티에 향 시럽’을 활용해 공동으로 개발한 레시피를 제품 판매 및 시음행사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티에’는 CJ제일제당이 카페용 소재의 핵심 기술인 ‘향 프로파일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생산하는 카페용 소재 전문 브랜드로, 바닐라, 헤이즐넛, 카라멜 등 30여 종의 향 시럽과 함께 다양한 형과 맛의 파우더와 소스 40여 종을 갖추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메티에’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올해 매출 100억 원 달성과 함께, 내년부터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메티에’ 담당 공정태 브랜드 매니저는 “커피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커피가 아닌 과일음료나 유음료 등 비커피 음료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필립스와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메티에’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카페용 소재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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