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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에 빅데이터 기술 전파…미래부 자문ㆍ멘토링 나선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빅데이터 전문기술을 전파한다.

미래부는 창조경제의 주역인 창업자와 중소ㆍ벤처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술에 대한 맞춤형 현장자문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의 ‘빅데이터 활용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원인으로 ‘데이터 분석역량과 경험 부족(19.6%)’을 꼽았다.

이에 미래부는 서비스 기획부터 분석 기술 및 인프라 구축분야까지 중소ㆍ벤처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기술자문 신청을 받는다. 

빅데이터 전문기술 멘토링 서비스 제공 절차

선정된 업체는 최대 3회까지 전문가의 현장방문을 통해 기술자문을 받는다. 우수사례를 공유한 사례집도 발간된다.

자문전문가들은 국내 약 50여개 빅데이터 관련 기업으로부터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선발된 25명 내외의 인재 풀로 구성된다.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KSB 퓨처 박대건 대표는 “중소벤처 입장에서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고급 인력확보가 어려워 사업화하기 힘든 점이 있었다” 며 “이번 맞춤형 기술자문 서비스는 가뭄에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강성주 국장은 “이번 빅데이터 멘토링 서비스는 중소벤처들의 사업화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는 물론 창조경제 구현의 주역인 중소벤처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빅데이터 기술 멘토링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홈페이지(http://www.kbi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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